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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항공기 사고 시신 36구 수습


프랑스 전문가들이 19일 라오스 항공기 추락 사고 현장에서 시신 수습 작업을 하고 있다.
프랑스 전문가들이 19일 라오스 항공기 추락 사고 현장에서 시신 수습 작업을 하고 있다.
라오스 여객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19일 현재 시신 36구가 수습됐습니다.

라오스 당국은 이날 시신 6구를 수습해 총 36구의 시신을 수습했다며 나머지 시신들을 계속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프랑스와 태국 전문가들이 첨단 장비를 동원해 시신 수습 작업을 돕고 있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49명을 태운 라오스 국영 라오항공기는 지난 16일 메콩강 유역에 추락했으며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당국자들은 사고 당시 시신이 많이 훼손되고 강물 속에서 부패돼 사망자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49 명의 사망자 가운데는 라오스인 17명을 포함해 한국인 3명과 프랑스인, 호주인 등 여러 국적자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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