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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P5+1' 핵 협상 재개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 외교안보고위대표와(왼쪽)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교부 장관이 1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핵협상 회의 시작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 외교안보고위대표와(왼쪽)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교부 장관이 1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핵협상 회의 시작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이 참여하는 이란 핵협상이 오늘부터 (15일) 이틀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앞서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 외교, 안보 고위대표는 이번 회담에 대해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펼쳤습니다.

이는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올해 선출된 뒤 자국 핵시설에 대해 서방과 갖는 첫 협상입니다.

미국과 러시아, 중국, 프랑스, 영국, 독일은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 개발을 중단하는 것은 물론 이미 생산된 농축 우라늄을 외부로 반출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이란은 우라늄 농축 반출에 반대하고 있으며 평화적 핵 개발 권리를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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