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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차관, 농축우라늄 국외반출 안할것


이란의 압바스 아락치 외무차관.
이란의 압바스 아락치 외무차관.
이란은 국제 사회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미 생산한 농축우라늄의 국외 반출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란의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이란 국영 텔레비전은 13일 이란에서의 핵물질 제거는 넘을 수 없는 선이라고 밝힌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차관의 발언을 보도했습니다.

이란은 오는 15에서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 등 소위 'P5+1'과의 핵협상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협상은 서방과 화해를 도모하는 이란의 하산 로하니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게 되는 회담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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