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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 숙소 최종 조율


북한 금강산 호텔 전경 (자료사진)
북한 금강산 호텔 전경 (자료사진)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 준비를 위한 한국 측 선발대가 오늘 (20일) 동해선 남북출입국사무소를 거쳐 금강산 지구로 들어갔습니다.

선발대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서 사용할 한국 측 상봉단의 숙소 문제에 대해 북측과 최종 조율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한국 측은 고령 이산가족의 편안하고 안전한 상봉을 위해 외금강 호텔과 금강산 호텔을 사용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북측은 해금강 호텔과 현대생활관을 숙소로 제시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선발대는 상봉 행사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현지에 머물면서 행사의 순조로운 진행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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