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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콜로라도주에서 발생한 폭우와 홍수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덴버시 인근에서는 어제도 폭우가 쏟아져 구조작업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로키산맥 근처에서는 홍수가 발생해 도로와 다리가 물에 잠겼습니다.

특히 이번 홍수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볼더시에서는 약 2백 km의 도로와 다리 20여개가 유실됐습니다. 이에 대한 복구 비용은 1억5천만 달러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적어도 4명이 숨졌고 그 외 2명이 실종상태입니다.

현지 당국은 지난 11일부터 계속된 폭우로 주민 5백여명이 실종된 상태이고 사망자도 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연락이 닿지 않는 주민도 1천2백에서 1천3백명에 이른다고 덧붙엿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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