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일부는 오는 12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2013 아시아 클럽 역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의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은 사상 처음으로 대회가 열리는 지역에서의 한국 국기 게양과 한국 국가 연주를 허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은 대한역도연맹 소속 7개 클럽 팀 선수와 임원 등 41 명으로, 오는 10일 평양에 들어가 12일부터 엿새간 경기에 참가한 뒤 18일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한국 통일부는 이번 대회가 아시아역도연맹이 주최하는 국제대회이고 북한이 별도로 한국 선수단의 신변안전에 대해 보장한 점 등을 고려해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특히 북한은 사상 처음으로 대회가 열리는 지역에서의 한국 국기 게양과 한국 국가 연주를 허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은 대한역도연맹 소속 7개 클럽 팀 선수와 임원 등 41 명으로, 오는 10일 평양에 들어가 12일부터 엿새간 경기에 참가한 뒤 18일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한국 통일부는 이번 대회가 아시아역도연맹이 주최하는 국제대회이고 북한이 별도로 한국 선수단의 신변안전에 대해 보장한 점 등을 고려해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