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미 요세미티 국립공원 산불 23% 진화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국립공원 주변에서 대형 산불이 열흘째 계속되는 가운데, 27일 소방관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국립공원 주변에서 대형 산불이 열흘째 계속되는 가운데, 27일 소방관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미 서부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불길이 조금씩 잡히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산불에 대한 진화율이 28일 현재 약 23%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4천200여명의 소방대원들이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의 유명 관광지인 요세미티 국립공원 주변에서는 지난 17일 산불이 발생해 열흘 이상 계속되고 있으며 이날 현재 적어도725 제곱킬로미터의 삼림이 불에 탔습니다.

또 100여채의 주택과 상가건물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 당국은 피해가 우려되는 마을 두 곳에 긴급 대피령을 내리고 산불 진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VOA 뉴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