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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외정보감독법원, 정부의 민간인 전화기록 수집 활동 재승인


국가안보국(NSA)의 민간인 전화통화와 개인정보 수집 활동을 폭로한 미 중앙정보국(CIA)의 전 계약직원 에드워드 스노든.
국가안보국(NSA)의 민간인 전화통화와 개인정보 수집 활동을 폭로한 미 중앙정보국(CIA)의 전 계약직원 에드워드 스노든.
미 해외정보감독법원(FISC)은 미 당국이 테러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민간인들의 전화통화 기록을 수집하는 활동을 재승인 했습니다.

미 국가정보장실은 19일 성명을 통해 해외정보감독법원이 국가안보국(NSA)의 정보수집 활동을 다시 한번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안보국(NSA)의 민간인 전화통화와 개인정보 수집 활동은 미 중앙정보국(CIA)의 전 계약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로 세상에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연방 의회에서도 지난주 이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기밀을 폭로한 스노든은 현재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공항 환승구역에 머물고 있으며 남미 국가로 가기 위해 러시아에 임시 망명 신청을 한 상태입니다.

미국은 러시아 정부에 스노든의 신병 인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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