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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개성공단기업협회 옥성석 부회장 "가동중단 재발방지책 반드시 세워야"


8일 서울 여의도 개성공단정상화촉구비대위 사무실에서 회의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8일 서울 여의도 개성공단정상화촉구비대위 사무실에서 회의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옥성석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과 함께 이번 남북 실무회담 합의에 대해 업체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후속 회담에 어떤 기대를 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문) 일단 개성공단 가동 중간 사태에 대한 돌파구가 만들어진 게 아닌가 싶은데요, 먼저 이번 남북한 당국의 실무회담에 대한 입주 업체들의 반응은 어땠는지 궁금한데요?

문) 공단 내 설비 점검이 허용됐죠, 업체들도 오랜만에 공단에 들어가기 위해 준비가 한창이겠네요?

문) 완제품과 원부자재는 물론 설비도 반출할 수 있게 됐는데요, 이번 일로 개성공단에서 아예 철수하려는 기업들도 있나요?

문) 가동 중단 사태의 재발 방지 등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후속 회담이 가장 중요한 관문으로 남아 있는데요, 업체들 입장에선 어떤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보시는 거죠?

문) 만일 후속 회담이 결렬된다면 업체들 입장에선 더 이상 견디기 어려운 상황이 될까요?

문) 가동 중단에 따른 피해 보상 문제도 풀어야 할 문제 아닌가요? 업체들은 어떤 입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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