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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푸틴 "북한 문제 긴밀한 협력 합의"


주요8개국 정상회담에 참석 중인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 양자회담을 갖고 북한 문제를 비롯 양국 현안들을 논의했다.
주요8개국 정상회담에 참석 중인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 양자회담을 갖고 북한 문제를 비롯 양국 현안들을 논의했다.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 문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어제 주요 8개국, G8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북아일랜드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북한 문제와 관련해 모든 방향에서 대화를 강화하기로 오바마 대통령과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도 북한 문제에 대해 푸틴 대통령과 “매우 생산적인 논의”를 했다며, 북한 문제에 대해 좀더 긴밀히 협의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정상은 그러나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윤국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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