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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의류공장 또 화재...8명 사망


9일 방글라데시 다카의 의류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9일 방글라데시 다카의 의류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한 의류공장에서 어제(8일) 불이 나 최소한 8명이 사망했습니다.

다카 미르푸르 구역의 퉁 하리 스웨터 공장에서 근로자들이 모두 퇴근한 뒤에 불이 났습니다.

화재가 당시 경찰과 공장 관계자들이 건물에서 회의를 열고 있었습니다.

어제(8일) 방글라데시 정부는 안전에 문제가 있는 의류공장 18곳을 폐쇄했습니다.

지난 24일 다카 외곽에서 일어난 건물 붕괴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900명을 넘어섰습니다.

방글라데시 의류 산업 규모는 200억 달러에 달하며, 이 나라 수출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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