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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벨 재단 "북한 주민 다제내성결핵 심각"


지난 4월18일부터 5월4일까지 북한 주민 결핵 치료를 위해 평양시를 비롯한 평안남·북도를 찾았던 유진벨 재단 인세반(Stephen Linton) 회장이 8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유진벨 재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 약에 내성이 생긴 결핵인 '다제내성 결핵'에 대한 북한 주민의 상황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다.
지난 4월18일부터 5월4일까지 북한 주민 결핵 치료를 위해 평양시를 비롯한 평안남·북도를 찾았던 유진벨 재단 인세반(Stephen Linton) 회장이 8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유진벨 재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 약에 내성이 생긴 결핵인 '다제내성 결핵'에 대한 북한 주민의 상황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다.
최근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유진벨 재단의 스테판 린튼, 한국명 인세반 회장은 북한에 다제내성결핵이 심각하다고 밝혔습니다.

인세반 회장은 오늘(8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18일부터 5월4일까지 평양시내 다제내성결핵센터 등 8곳을 방문하고 돌아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재단이 운영하는 북한 내 다제내성결핵 치료센터와 환자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다제내성결핵은 2~3년간 값비싼 치료제를 복용해야 하지만 치료 성공률은 50%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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