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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결핵약 지원 민간단체 방북 승인


결핵 환자의 X-레이 사진. (자료사진)
결핵 환자의 X-레이 사진. (자료사진)
지난 달 북한에 결핵약을 지원했던 민간단체 유진벨 재단이 오늘(18일) 분배 모니터링을 위해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방북단은 모두 미국 국적자들로, 인세반 회장을 비롯한 8명의 방북단은 앞으로 3주 동안 평양과 남포, 평안도에 있는 결핵센터를 방문해 결핵 약이 주민들에게 제대로 분배 됐는지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유진벨 재단은 지난달 22일 53만 달러 어치의 결핵약을 북한에 보냈습니다.

이는 한국에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뒤 처음으로 이뤄진 민간 단체 차원의 대북 지원입니다.

VOA 뉴스 김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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