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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의원에게 어제 (16일) 독극물이 묻은 편지가 배달됐습니다.

공화당 소속의 로저 위커 미시시피 상원의원 앞으로 배달된 편지에 맹독성 물질인 ‘리신’이 묻어있었습니다.

의회 우편물 검사센터는 이 편지에서 독극물 양성반응을 확인했습니다.

리신은 단 한개의 입자만으로도 사람을 살해할 수있는 독극물입니다.

지난 2001년 9.11 테러가 일어난 지 일주일 뒤에 미국 상원의원들과 언론사에 탄저균이 묻은 편지가 잇따라 배달돼 5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는 미국 정부에서 일하던 전문가의 소행으로 드러났고, 그는 2008년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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