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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프간, 미군 철수 문제로 대립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자료사진)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자료사진)
미국과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아프간 주둔 미군 부대 철수 문제를 놓고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아프간의 아미드 카르자이 대통령은 전략적 핵심 지역인 와르닥 지역에 주둔 중인 미 특수부대에 철수를 요구했었습니다. 미군과 관련된 현지인들이 민간인들을 살해한 무장조직과 연계됐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그러나 카불과 불과 25킬로미터 거리인 이 지역의 미군이 갑자기 철수할 경우 안보가 위험해진다는 입장입니다.

카르자이 대통령은 또 미군과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군이 탈레반과 자신의 정치적 반대세력 사이에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대해 나토의 안데르스 포그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국제 연합군이 탈레반과 공모한다는 것은 절대 말도 안되는 생각"이라고 카르자이 대통령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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