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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S '북한 핵실험으로 미-한-일 협력 강화'


지난해 10월 도쿄에서 회담한 미·한·일 6자회담 수석대표들. 왼쪽부터 글린 데이비스 미 대북정책특별대표, 스기야마 신스케 일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임성남 한국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지난해 10월 도쿄에서 회담한 미·한·일 6자회담 수석대표들. 왼쪽부터 글린 데이비스 미 대북정책특별대표, 스기야마 신스케 일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임성남 한국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3차 핵실험 등 도발 행위는 미국과 한국, 일본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미 의회조사국 (CRS: Congressional Research Service)이 밝혔습니다.

의회조사국은 최신 보고서에서, 지난 2009년에서 2010년 사이 북한이 감행한 일련의 도발로 미국과 한국, 일본 세 나라 간에 새로운 협력관계가 구축됐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특히 일본 정부가 북한의 군사 도발과 인권 유린에 대응해 유엔에서 강력한 대북 제재를 이끌어 내는데 지도자적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VOA 유미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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