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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일, 차관급 회담서 북핵 문제 협의


지난 2006년 북 핵 6자회담 당사국 대표들이 모두 참석해 안보 문제 등을 논의한 제17차 동아시아협력대화. (자료사진)
지난 2006년 북 핵 6자회담 당사국 대표들이 모두 참석해 안보 문제 등을 논의한 제17차 동아시아협력대화. (자료사진)
러시아와 일본은 4일 모스크바에서 차관급 회담을 갖고 북한 핵문제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언론 보도문에서 “안드레이 데니소프 제1외무차관과 일본의 가와이 지카오 외무성 사무차관이 양국관계 전망과 현 세계정세 등에 대해 흥미롭고 내실있는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외무부는 “양측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현안, 우선적으로 안보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며 “같은 맥락에서 특히 한반도의 핵문제가 거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2006년과 2009년 북한의 1,2차 핵실험 이후 이를 비난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 채택에 적극 참여한 바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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