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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통일부, 27만 달러 대북 민간지원 승인


지난달 21일 한국의 국제 구호단체 '월드비전'의 대북 수해지원 밀가루 500t을 실은 화물차량 행렬이 북한으로 향하고 있다.(자료 사진)
지난달 21일 한국의 국제 구호단체 '월드비전'의 대북 수해지원 밀가루 500t을 실은 화물차량 행렬이 북한으로 향하고 있다.(자료 사진)
한국 통일부는 오늘(10일) 북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한국 민간단체들의 물품 반출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북 지원단체인 ‘겨레사랑’은 중국 단둥을 통해 7만 달러어치의 분유를 북한 사리원 지역에 있는 고아원과 유아원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 다른 지원단체인 ‘푸른나무’도 20만 달러어치의 장애인 용품 등을 원산과 평양 지역 장애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한국 통일부는 남북간 정치적 상황에 관계없이 북한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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