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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예산안, 남북협력기금 10% 확대


지난달 24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는 류우익 통일부 장관. (자료 사진)
지난달 24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는 류우익 통일부 장관. (자료 사진)
한국 통일부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일반 예산과 남북협력기금 사업비를 각각 4.8%와 9.8% 늘렸습니다.

일반 예산안은 약 2천2백억 원, 미화로 약 2억 달러로 지난해 보다 백억 원 늘었고 특히 탈북자 정착지원 예산이 백억 원 늘어난 천3백억 원 미화로 1억천만 달러 정도로 책정됐습니다.

남북협력기금 사업비는 1조 천여억 원, 미화로 10억 달러 정도 책정됐습니다.

항목별로는 이산가족 교류와 식량 등을 지원하기 위한 인도적 문제 해결 사업비와 남북 경제협력 그리고 개성공단 지원 등이 증액됐고 특히 이산가족 교류 지원은 70%나 늘어난 120억 원 미화로 약 천만 달러 정도로 편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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