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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니, 경합주 버스 유세..열세 만회 노력


23일 미국 덴버주 데블린 고등학교에서 유세 중인 미트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
23일 미국 덴버주 데블린 고등학교에서 유세 중인 미트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
미국 공화당의 미트 롬니 대통령 후보가 오늘부터 (24일) 새로운 선거 운동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롬니 후보는 서부 콜로라도 주 푸에블로 시에서 집회를 가진 뒤, 내일 중서부 오하이오 주를 시작으로 사흘간 버스 유세를 할 예정입니다.

롬니 후보는 그 뒤 남부 버지니아 주를 방문 할 예정입니다.

이 세 주는 이번 선거에서 매우 중요한 이른바 ‘격전지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공화당 내에서는 롬니 후보가 유권자들의 표를 얻는 것보다 선거 자금을 모으는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 달 전만 해도 여론조사에서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 비슷한 지지율을 보이던 롬니 후보는 최근 잇따른 말실수로 인해 지지율이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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