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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6자회담 수석대표, 10일 중국 방문


지난 4월 한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가운데)이 중국측 인사와 면담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4월 한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가운데)이 중국측 인사와 면담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자료사진)
한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내일 (10일)부터 이틀간 중국을 방문한다고 한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황 본부장은 중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한반도사무 특별대표를 비롯한 중국 인사들을 만나 북 핵 문제의 향후 대처 방향과 한반도 정세 전반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한-중 6자 수석 회동은 지난 주 워싱턴에서 열린 미-한 6자 수석 회동에 이은 것으로, 6자회담 재개 문제 등 현안들에 대한 입장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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