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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파리 유사 테러 정보 입수...테러경보 최고등급


벨기에 군과 경찰이 21일 테러 위협이 가해진 브뤼셀 중심가를 순찰하고 있다.

벨기에 군과 경찰이 21일 테러 위협이 가해진 브뤼셀 중심가를 순찰하고 있다.

벨기에 정부가 테러 경보를 최고등급으로 격상했습니다.

벨기에 정부가 테러 경보를 최고등급으로 격상했습니다.

벨기에 정부는 21일 성명을 통해 수도 브뤼셀에 ‘중대하고 임박한’ 테러 위협을 입수했다며 브뤼셀의 테러 경보를 가장 높은 4단계로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성명에서 시민들에게 콘서트장이나 상가, 교통 중심지 등 대중이 밀집하는 장소에 가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테러 위협에 따라 최소한 22일까지 브뤼셀 시내의 지하철을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벨기에의 샤를 미셸 총리는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벨기에 정보 당국이 한 주 전 있었던 파리 연쇄 테러와 유사한 테러가 브뤼셀 지역에서 발생할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셸 총리는 이런 정보에 근거해 브뤼셀의 테러 경보를 최고 등급인 4단계로 격상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3일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서는 이슬람수니파무장단체, ISIL이 연쇄 테러 공격을 가해 13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파리 테러에 일부 벨기에 출신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벨기에 경찰은 테러 용의자 검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벨기에 사법 당국은 특히 파리 테러 주범 중 하나로 벨기에 출신인 살라 압데슬람에 대한 추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압데슬람은 파리 테러 직후 벨기에로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행방이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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