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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국경보안 등 대테러 협력 강화키로


벨기에 브뤼셀에서 20일 개최된 유럽연합 내무·법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각 국 대표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20일 개최된 유럽연합 내무·법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각 국 대표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유럽연합이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 사건 이후 유럽 내 자유로운 국경통과를 보장하는 솅겐조약을 재검토하기로 하는 등 국경 보안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20일 개최된 유럽연합 내무·법무장관 회의에서는 유럽연합 22개 회원국들의 외부 국경과 비회원국인 노르웨이, 스위스, 아이슬란드 등 국경을 통제하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유럽연합은 이에 따라 모든 여행자들은 이제 유럽연합 내에서도 국경 통과시 여권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의 국경 보안 문제는 앞서 파리 연쇄 테러 공격을 주도한 벨기에 국적의 압델하미드 아바우드가 시리아에서 프랑스로 자유롭게 들어온 사실이 확인된 뒤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프랑스 검찰은 경찰이 기습 작전을 벌였던 아바우드의 아파트에서 또 다른 여성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며 현재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경찰은 파리 테러에 직접 가담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나머지 용의자를 계속 추적하고 있습니다. 벨기에 당국도 제8의 공격범으로 알려진 살라 압델슬람이 살았던 몰렌벡 마을 등 브뤼셀 일부 의심 지역을 급습해 9 명을 체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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