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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남북교역 역대 최고치...27억 달러 넘어


지난해 8월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개성공단 차량이 출경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해 8월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개성공단 차량이 출경하고 있다. (자료사진)

북한의 4차 핵실험으로 남북관계가 경색돼 있지만 지난해 남북교역 규모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해 남북 교역액이 27억 천349만 달러를 기록해 종전 최고치인 지난해 교역액보다 15.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에서 북한으로 보낸 반출 금액은 11% 늘어난 12억 6천128만 달러, 반입 금액은 20.3% 증가한 14억 5천222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남북 교역은 지난 2010년 천안함 폭침사건과 이에 따른 5·24 대북 제재조치 이후 개성공단을 제외한 남북교류가 대부분 차단되면서 개성공단이 전체의 9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측은 지난해 반도체 품목의 반출이 급증한 데다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의류제품에 대한 주문이 늘어 교역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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