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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시위 최악 유혈사태, 20여명 사망


19일 우크라이나 키예프 독립광장에서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물대포를 발사하고 있다.

19일 우크라이나 키예프 독립광장에서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물대포를 발사하고 있다.

동유럽 우크라이나에서 반정부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어젯밤부터(18일) 적어도 25명이 숨졌습니다.

이날 수도 키예프에서 발생한 충돌로 경찰 7명을 포함해 최소 25명이 숨지고 1천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20여년전 소련에서 독립한 이래 최악의 유혈사태로 기록됐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희생자 대부분이 총에 맞아 숨졌고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사건이 야권 지도자들의 탓이라고 말했습니다.

야누코비치 대통령은 시위대가 무기를 소지하도록 권유한 야권 지도자들이 민주주의 원칙을 무시했으며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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