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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핵 개발 권리 포기 못해"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자료사진)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자료사진)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국제사회와의 핵 협상에서 자국 내 우라늄 농축을 포함한 핵 개발 권리를 포기하지 않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란 의회 연설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이란 외무장관은 10일 제네바에서 끝난 강대국들과의 핵 협상에서 진전이 있었지만, 아직 합의에 도달하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협상은 다음 주에 재개될 예정입니다.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과 독일 등 강대국들은 이란이 핵무기 개발에 이용될 수 있는 핵활동을 중단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이에 대한 대가로 이란에 대한 제재를 완화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프랑스는 이번 협상안이 이란의 우라늄 농축과 중수로 가동을 중단시키기 위한 조치로는 부족하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스라엘도 이란의 핵무기 개발 능력을 남겨둔 채 제재를 풀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은 10일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협상안이 긍정적이며, 이스라엘과 협상국들의 요구를 담고 있다는 견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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