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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외무장관 "이란, 플루토늄 원자로 가동중단 거부"


사흘째 이란 핵 협상에 모인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왼쪽),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왼쪽에서 두번째), 베스터벨레 독일 외무장관, 애슈턴 EU 외교안보 고위대표 (오른쪽)

사흘째 이란 핵 협상에 모인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왼쪽),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왼쪽에서 두번째), 베스터벨레 독일 외무장관, 애슈턴 EU 외교안보 고위대표 (오른쪽)

이란이 플루토늄 원자로의 가동을 중단하라는 강대국들의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고 프랑스의 로랑 파비우스 외무장관이 밝혔습니다.

파비우스 장관 9일 ‘프랑스 인터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란과 강대국들의 핵 협상을 설명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은 지난 7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란과 핵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파비우스 장관은 이란이 이미 생산한 고농축 우라늄의 순도를 낮추라는 강대국들의 요구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프랑스는 이란의 입장에 만족하지 않으며 ‘우둔한 거래’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란의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강대국들이 이란 핵 문제를 해결할 흔치 않은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란을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제네바 외교가에서는 사흘동안 진행된 이번 핵 협상이 완전한 합의 없이 9일 종료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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