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최대 명절인 1주일 간의 ‘춘절(음력 설)’ 연휴가 12일부터 시작됩니다.
중국 정부는 춘절 연휴 특별수송 기간인 1월 28일~3월 8일까지 40일간 약 11억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약 20% 정도 줄어든 규모입니다.
중국 정부는 춘절 연휴 기간 대이동이 코로나 재확산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이동제한 등 방역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코로나 ‘고위험 지역’으로 지정된 도시는 진출입을 제한했습니다. 또 ‘중위험 지역’을 여행할 때는 7일 이내에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은 증명서를 소지하도록 했습니다.
일부 지방정부와 기업들은 연휴 기간 귀향하지 않을 경우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시진핑 국가주석은 10일 발표한 춘절 메시지에서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확산을 통제하고, 가장 먼저 경제성장을 실현하는 위대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