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한, 워싱턴서 민주주의 거버넌스 협의…인권·디지털 관련 등 논의

미국과 한국이 28일 워싱턴 D.C.에서 제6차 미한 민주주의 거버넌스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미국과 한국이 제6차 민주주의 거버넌스 협의체 회의를 열고 민주주의와 인권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이 표현의 자유에 미치는 영향과 인신매매 범죄 예방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과 한국이 28일 워싱턴 D.C.에서 제6차 미한 민주주의 거버넌스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한국 외교부가 30일 공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 부차관보 대행과 최원석 한국 외교부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이 수석대표로 주재했습니다.

미국에서는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과 동아시아태평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한국에서는 외교부를 비롯해 법무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성평등가족부, 해양수산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등 관계부처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인권과 민주주의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양측은 디지털 기술이 표현의 자유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인신매매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양국의 노력을 공유했습니다.

미한 민주주의 거버넌스 협의체는 지난 2021년 5월 미한 정상회담 당시 출범에 합의한 협의체입니다. 이 협의체는 양국의 국내외 인권과 민주주의 증진 노력과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미국과 한국은 앞으로도 이 협의체를 통해 민주주의와 인권 분야의 정책 소통을 심화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VOA 뉴스 안소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