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최대 2천만 달러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6일 소셜미디어 X 를 통해 미 국무부의 국가안보 포상 프로그램인 ‘정의를 위한 보상(Rewards for Justice)’은 “이란 핵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에 대해 최대 2천만 달러의 보상금과 이주 지원을 제공한다”며 “여기에는 이란의 핵 시설과 장비, 과학계 인사 등 관련 인력, 또는 상기 사항들의 이동에 관한 정보가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또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2025년 이란이 우라늄을 60%로 농축하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핵무기 제조에 필요한 90% 농축 수준까지 짧은 기술적 단계만 남겨둔 수준입니다.
미국 정부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은 국가 가운데 이처럼 높은 수준으로 우라늄을 농축하는 유일한 국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물질을 추가로 농축할 경우 여러 기의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양이 될 수 있다고 추산합니다.
미국 정부는 이란 정권이 IAEA의 안전조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서, IAEA가 원심분리기와 같은 핵심 구성품의 생산과 재고에 관한 이른바 ‘지식의 연속성’을 잃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