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판다 외교’… 핑핑∙푸솽, 미국 도착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동물원의 자이언트 판다 신바오가 먹이를 먹고 있다. (자료사진)

미중 정상회담에 이어 27일 오전 두 마리의 자이언트 판다가 미국 애틀랜타에 도착했습니다.

핑핑과 푸솽은 이날 중국 남서부 청두에서 전세기를 타고 출발했고, 조지아주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레이먼드 킹 애틀랜타 동물원 회장은 성명을 내고 “핑핑과 푸솽을 맞이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오늘은 애틀랜타 시와 조지아 주, 그 너머 지역 사회에도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밝혔습니다. 판다들은 약 1개월 간 적응 기간을 거친 뒤 정식으로 관람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애틀랜타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동물원, 워싱턴 D.C.의 스미소니언 국립동물원과 함께 미국 내 자이언트 판다를 사육하는 3대 동물원 중 하나가 됐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24일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 방문 환영식에서 중국의 자이언트 판다 두 마리가 곧 미국 애틀랜타 동물원에 도착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