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군이 밤 사이 우크라이나 중부 폴타바의 정유 시설을 타격했다고 현지 주지사가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드미트로 루닌 폴타바 주지사는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크레멘추크 정유소가 드론 공격을 받아 “시설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며, 사상자에 관한 정보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루닌 주지사는 밤 사이 폴타바 지역에 대한 러시아 군의 공격이 반복됐지만 방공체계가 드론 공습에 잘 대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밤 사이 발사된 러시아 드론 24기 중 17기가 방공체계를 통해 격추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해당 정유 시설에 대한 공격을 계속해왔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어제(19일) 르비우의 한 산업용 창고에 대한 드론 공습으로 1명이 사망하고 쿠피안스크에 가해진 유도폭탄 공습으로 6명이 사망하는 등 이날 우크라이나 곳곳에 가해진 러시아 군의 공격으로 9명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VOA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