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공군, 자국산 고지대용 경전투 헬기 도입

군용 헬기에 탑승한 인도군 병사가 수해 지역을 살피고 있다. (자료사진)

인도 공군이 3일 자국산 경전투 헬리콥터 도입을 시작했다고 인도 언론들이 4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국영 힌두스탄 항공(HAL)이 제작한 경전투 헬기 ‘프라찬드’ 첫 인도분 4대가 이날 인도 공군에 전달됐습니다.

'프라찬드'는 고지대 전장에서의 작전에 적합하고 적의 방공망을 파괴하는 한편 대반란 작전에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헬기로, 5.5t급 무게에 20mm 기관포와 70mm 로켓포 등을 장착했습니다.

인도 공군은 '프라찬드' 개발로 인도가 전 세계에서 공격용 헬리콥터를 만든 7번째 국가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3일, 트위터를 통해 “국방 부문에서 우리나라를 강하고 자립적으로 만들기 위해 13억 인도인의 공동 결의를 위한 특별한 순간”이라고 밝혔습니다.

라즈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은 기념행사에서 이번 도입은 “국가가 인도 공군을 신뢰하는 것처럼 공군도 자체 개발한 무기와 시스템을 신뢰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