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인도가 국방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일본 ‘NHK’ 방송이 8일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이날 일본의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과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 인도의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외무장관, 라즈나트 싱 국방장관이 도쿄에서 외교·국방장관(2+2) 회담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하마다 방위상은 양국 당국 간의 파트너십이 강화됐다며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실현하기 위해 국방 협력을 희망했습니다.
인도의 싱 국방장관은 두 나라가 인도태평양과 인도양 지역의 평화, 안보, 안정을 보장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양국은 일본 항공자위대와 인도 공군이 전투기를 동원한 연합 훈련을 시행하기 위해 세부 사항을 조정하기로 하고, 국방 장비와 기술에 대한 협력을 위해 구체적인 단계를 함께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나라 장관들은 이어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지역 상황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특히 양측은 모든 국가가 위협이나 무력 사용, 또는 현상을 바꾸려는 일방적인 시도에 의존하지 않고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추구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습니다.
하마다 방위상은 싱 장관에게 일본은 새로운 국가안보 전략과 다른 수단을 수립함으로써 국방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