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한 문제 복잡하나 잘 되고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 허리케인 피해지역인 플로리다주를 방문하기 위해 백악관에서 출발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가 복잡하지만, 매우 잘 진행되고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는 복잡하다면서도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0년동안 누구도 하지 못한 일들을 자신이 3~4개월 안에 해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가 매우 잘 되고 있다며 관계가 매우 좋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트럼프 대통령] “North Korea is coming along very well. The relationships are very good. I think a lot of good things will happen. It is complicated, you know, we have done things in three or four months that nobody has done in 70 years. But I think that North Korea is coming along very well.”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백악관에서 플로리다주로 향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좋은 일들이 일어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이 문제는 알다시피 복잡하다면서도, 자신은 지난 3~4달 사이에 지난 70년 동안 어느 누구도 하지 못한 일들을 해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북한 문제가 매우 잘 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자신이 김정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미국은 현재 대북 제재를 완화할 계획이 없다는 점도 명확히 했습니다.

VOA 뉴스 김영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