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북한 인권조사위, 16일 중간 보고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 마이클 커비 위원장이 지난달 2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유엔 차원의 첫 북한 인권조사기구인 북한 인권조사위원회-COI가 오는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24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 인권 조사활동에 대한 첫 중간 보고를 할 예정입니다.

이번 중간 보고에는 북한 인권조사위원회가 지난 달 한국과 일본에서 가진 관계기관과 인사들과의 면담 그리고 탈북자 공개 청문회 등의 결과가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인권조사위원회는 다음달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서도 중간보고를 한 뒤 내년 3월 최종 활동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