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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RI "작년 전 세계 군사비, 1조9170억 달러...10년간 최대 증가"

미 해군의 니미츠급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호(CVN-71) 갑판에 F/A-18 전투기들이 실려있다. (자료사진)
미 해군의 니미츠급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호(CVN-71) 갑판에 F/A-18 전투기들이 실려있다. (자료사진)

2019년 전세계 군사비가 1조9천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스웨덴의 싱크탱크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2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전 세계 군사비 지출액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SIPRI에 따르면 연간 지출은 1조 9천170억 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3.6% 증가했습니다.

이 수치는 지난 1988년 이래 최대 규모로, 미국과 중국의 첨단무기 개발이 전반적인 증가세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은 지난해에 총 7천320억 달러로 가장 많은 군사비를 지출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 38%를 차지하며 지난 2018년보다 5.3%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어 중국의 지출은 2천610억 달러로 두 번째로 많았으며 25년 연속 증가했습니다.

인도는 711억 달러로 세 번째로 많은 군비를 지출했습니다. 이는 2018년보다 6.8% 늘어난 수치로 파키스탄과의 영토 분쟁, 중국과의 긴장 관계 등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일본은 476억 달러로 세계 9위, 한국은 439억 달러로 세계 10위를 기록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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