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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추수감사절 전날 107만명 공항검색대 통과


25일 미국 뉴욕 라과르디아 공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지침 안내문이 세워져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대한 당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국인 수백만 명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여행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교통안전국(TSA) 대변인은 추수감사절 전날인 어제(25일) 미 전역에서 107만 이상이 공항 검색대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가 미국을 강타한 지난 3월 16일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또 지난 20일에서 24일까지 닷새 동안 약 5백만 명의 미국인이 항공편을 이용해 여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지난해 추수감사절 연휴와 비교해서는 여행자가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지난해에는 추수감사절 전날 약 260만 2천631명이 공항 검색대를 통과했습니다.

교통안전국 관계자는 연휴가 끝나는 일요일인 29일 공항이 가장 분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앞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홈페이지를 통해 “추수감사절을 보내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같이 사는 사람들과 함께 집에서 보내는 것"이라며 여행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도 어제 추수감사절 메시지에서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대가족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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