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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합참의장, '의사당 난입' 규탄…"46대 군통수권자는 바이든"


마이크 밀리 미군 합참의장.

마크 밀리 합참의장 등 미군 수뇌부가 지난 6일 ‘의사당 난동 사태’를 공개적으로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밀리 합참의장과 존 하이튼 합참차장 등 미군 지휘부 8명은 어제(12일) 전군에 내린 지침에서 “우리는 의사당에서 불법적인 행동을 목격했다”면서 표현의 자유와 집회의 자유는 폭력 선동의 권리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우리는 군인으로서 국가의 가치와 이상을 실현해야 한다”면서 “헌법적 절차를 해치는 어떤 행위도 군의 전통과 가치, 서약에 어긋나며 불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조 바이든 당선인이 “1월 20일 취임할 것이고 우리의 46대 군통수권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치적 중립을 강조하는 군의 지도부가 이런 입장을 밝힌 것은 이례적입니다.

언론들은 이번 성명이 지난 6일 의사당 난입 사태에서 군 출신 여성이 사망하는 등 시위대에 적지 않은 퇴역군인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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