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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홍콩산 수입품 ‘메이드 인 차이나’ 라벨 부착해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대형마트 코스코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 라벨이 붙여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대형마트 코스코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 라벨이 붙여있다.

미국이 홍콩산 제품에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 즉, 중국산이라는 라벨을 붙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세관국경보호국(CBP)는 11일 공지를 통해 오는 9월 25일 이후부터 홍콩산 수입품에 중국산 라벨을 붙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홍콩산 수입품에 중국 제품에 부과되는 관세를 동일하게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는 홍콩이 더 이상 중국과 다른 대우를 받을 만큼 자율적이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취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강행 이후 홍콩에 대한 특별대우를 박탈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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