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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 대통령, 중국∙제조업∙이민 행정명령 검토”


마크 메도우 백악관 비서실장이 지난 4월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대응방안에 대해 듣고 있다.
마크 메도우 백악관 비서실장이 지난 4월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대응방안에 대해 듣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제조업, 이민 문제에 대한 행정명령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크 메도우 미 백악관 비서실장은 6일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습니다.

메도우 비서실장은 “우리(미국) 앞에 놓여 있는 이민과 제조업, 일자리 문제, 그리고 궁극적으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중국과의 문제를 재조정하는 등 몇 가지 행정명령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메도우 비서실장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의약품의 처방 값과 관련한 여러가지 문제들을 검토할 예정”이라면서 “의회가 처리하지 못할 때 우리가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같은 행정명령이 의회가 조치를 취하지 않을 때 백악관 집무실에서 진전된 업무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중국이나 제조업과 관련 어떤 행정명령을 내릴 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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