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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NFL 탬파베이 슈퍼볼 우승…코로나로 관중 제한


7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열린 프로미식축구 슈퍼볼에서 승리한 탬파베이 버캐니어스의 톰 브래디 선수가 기뻐하고 있다.

미국의 최대 스포츠 행사인 전미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에서 탬파베이가 올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탬파베이는 어제(7일) 홈구장인 플로리다주 탬파베이 레이몬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5회 슈퍼볼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캔자스시티 치프스를 31-9로 꺾었습니다.

1998년 창단된 탬파베이는 2003년 슈퍼볼에서 처음으로 우승한 이후 18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미 프로풋볼(NFL) 역대 최고의 쿼터백으로 평가받는 톰 브래디 선수는 탬파베이를 승리로 이끌며 올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습니다.

올해 44세인 브래디 선수는 2000년부터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6번이나 슈퍼볼 우승으로 이끌다 지난해 초 만년 하위팀인 탬파베이로 전격 이적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브래디 선수는 슈퍼볼 우승 7회, 슈퍼볼 MVP 5회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와중에 치러진 올해 슈퍼볼 경기를 앞두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하며 ‘슈퍼볼 파티’를 자제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슈퍼볼 개최지인 플로리다주 탬파는 경기를 앞두고 도시 전체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

또 레이몬드 제임스 스타디움에는 7만 5천 명이 수용 가능하지만 거리두기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2만 5천 명으로 관중을 제한했습니다.

NFL 측은 이번 경기에 백신 접종을 마친 의료 종사자 7천 500 명에게 무료입장권을 제공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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