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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러시아 크림반도 병합' 관련 추가 제재


미국 워싱턴의 재무부 건물.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강제병합과 관련해 새로운 제재를 추가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어제(29일) 러시아와 크림반도를 잇는 열차를 운행하는 기업 '그랜드 서비스 익스프레스'와 최고경영자(CEO), 그리고 이와 관련된 러시아 당국자 7명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미 재무부의 이번 조치는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도착하기에 앞서 발표됐습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성명에서 미국은 "국제 동맹국과 파트너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크림반도에서 자유롭고 공정한 민주적 절차를 되돌리기 위한 확고한 지지를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러시아는 2014년 우크라이나 영토인 크림반도를 강제병합하고 러시아와 크림반도를 잇는 다리와 자동차 도로를 건설했습니다. 이어 지난해에는 철도 교량을 완공하고 열차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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