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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검찰, 간첩 혐의 전 미 해병에 징역 18년 구형


지난해 1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간첩 임무' 수행 혐의로 구금된 전 해군 출신의 폴 웰런이 면회소 유리창 너머를 바라보고 있다.

러시아 검찰은 오늘(25일) 간첩 혐의로 기소된 전 미 해병대원에게 18년 징역형을 구형했다고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러시아 법원이 오는 6월 15일 판결을 발표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2018년 12월 간첩 혐의로 붙잡혀 기소된 폴 웰런 전 미 해병대원은 영국과 캐나다, 아일랜드 여권을 소지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웰런 전 해병대원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말했지만, 그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미국은 웰런 전 해병대원의 구금 경위를 러시아에 해명하라고 촉구하면서, 체포 사유가 합당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즉시 송환을 요구하겠다고 밝혀 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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