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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에 세계식량계획..."기근 퇴치 노력"


9일 이탈리아 로마의 세계식량계획(WFP) 본부.

올해 노벨평화상은 세계식량계획(WFP)에 돌아갔습니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오늘(9일) "국제적인 연대와 다자간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런 이유로 세계식량계획을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위원회는 세계식량계획이 "기근 퇴치를 위한 노력과 분쟁지역의 평화를 위한 환경 개선 기여, 기아를 전쟁과 분쟁의 무기로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의 원동력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대유행에 맞서는 노력을 강화하고 인상적인 능력을 보여줬다"며 백신이 나오기 전 최고의 백신은 식량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에서 식량 부족으로 인한 피해를 받는 나라와 국민 수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이탈리아 로마에 본부를 둔 세계식량계획은 인도주의적 지원 제공을 위해 지난 1961년 설립됐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은 재난 피해 지역과 분쟁 지역에 식량 등 긴급 물자를 배급하고 주민들의 영양을 개선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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