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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지도부 6일 터키 방문...에르도안 대통령과 회담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이 오는 6일 터키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을 만납니다.

EU 관계자는 미셸 상임의장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의 앙카라 방문이 동부 지중해서의 긴장이 고조된 양측의 관계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EU가 터키의 시리아 난민 수백만 명 수용하고 있는데 대한 추가 재정 지원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터키가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외교적 이익에 대한 제안도 이번 회담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측은 이어 동지중해 가스 탐사를 둘러싼 터키와 그리스의 갈등 해결을 위해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터키는 EU 회원국인 그리스, 키프로스 등과 분쟁을 빚고 있습니다. 이에 EU는 터키에 추가 제재를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터키가 문제 해결을 위해 논의를 재개하는 모습을 보이자 EU도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U의 한 관리는 이번 회담이 단순히 협상의 순간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EU의 조치는 터키의 움직임에 따라 단계적이고, 비례적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에르도안 대통령이 협조적이지 않을 경우 모든 것이 막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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