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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리아 북부 무인기 공습...17명 사망 


미국의 MQ-1 프레데터 드론이 네바다주에서 시험비행을 하고 있다. 미군이 22일 시리아 북부 지역에서 테러조직 알카이다를 겨냥해 드론 공습을 가했다고 미 중부사령부 대변인이 밝혔다.
미국의 MQ-1 프레데터 드론이 네바다주에서 시험비행을 하고 있다. 미군이 22일 시리아 북부 지역에서 테러조직 알카이다를 겨냥해 드론 공습을 가했다고 미 중부사령부 대변인이 밝혔다.

미군이 22일 시리아 북부 이슬람 테러조직 알카에다를 겨냥해 드론 공습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중동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 대변인은 “미군이 시리아 이들리브 인근에서 회의를 갖는 알카에다 고위 지도부를 겨냥해 드론 공습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알카에다 지도부 제거는 미국 시민들과 우방국, 그리고 무고한 시민들을 위협하는 테러 단체의 역량에 지장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변인은 이번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 수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시리아인권관측소’는 11명의 알카에다 지도자들을 포함해 최소 1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망한 사람 중 5명이 민간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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