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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시리아 특사, 미·러에 시리아 평화 추진 대화 촉구


예이르 페데르센 유엔 시리아 특사.

미국과 러시아가 내전 중인 시리아에서의 "일부 평화"를 최대한 활용해 평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대화할 것을 유엔 주재 시리아 특사가 어제(18일) 촉구했습니다.

예이르 페데르센 유엔 시리아 특사는 이날 유엔 안보리 보고에서 국제사회가 시리아 내전 이후 "정치적 경로로 전환하기 위한 많은 기회를 잃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페데르센 특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과 이슬람 무장단체(IS)의 공통적인 위협으로 시리아 국민들이 계속 고통받고 있다며, 국제 이해 당사자들과 시리아인들 사이에 신뢰를 쌓으면서, 새롭고 의미 있는 국제 협력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과 러시아의 대화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고, 이를 추진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페데르센 특사는 시리아의 평화를 시도하고 중재하는 네 번째 유엔 사절입니다.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 지역은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군에 대응하는 반군이 장악한 영토로, 양측은 지난 2011년부터 물리적 충돌을 벌이고 있습니다.

양측의 전쟁으로 수 백만 명이 시리아에서 탈출했고, 또다른 수 백만이 추방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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