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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국왕, 유엔서 “이란 대량살상무기 막아야” 


살만 빈 압둘아지즈 사우디 국왕이 23일 네옴의 왕궁에서 75차 유엔 정기총회를 위한 화상 기조연설문을 읽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23일 이란의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살만 빈 압둘아지즈 사우디 국왕은 이날 화상으로 열린 유엔(UN) 연설에서 이란의 악의적 활동을 저지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살만 국왕은 이란이 2015년 세계 강대국들과 맺은 핵합의를 악용해 활동을 확장하고 테러망을 만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혼란과, 극단주의, 종파주의”만 낳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살만 국왕은 이어 “부분적 해결책과 유화 정책은 이란의 위협을 멈추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포괄적인 해결책과 단호한 국제적 입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이란의 유엔 대표부 대변인은 이 같은 주장이 근거가 없다며 일축했습니다.

또 사우디 국왕의 발언은 역내 영구적인 분열을 조장하고 흉기를 팔기 위해 불화를 키우려는 자들에 세력을 강화한다고 비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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