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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개발 강화 법안 승인 


이란의 헌법수호위원회.
이란의 헌법수호위원회.

이란의 헌법수호위원회가 핵 개발 강화 법안을 2일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란은 유엔의 핵시설 사찰을 막을 수 있으며, 우라늄 농축을 20%까지 증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이 사안에 대한 마지막 결정권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입장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이 법안이 미국의 제재 완화를 목표로 하는 “외교적인 노력에 해가 된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지난 27일 이란 핵 과학자 모센 파크리자데 씨가 암살되면서, 이란 의회는 핵 개발 강화를 골자로 한 법안 초안을 발의하고 압도적인 찬성표로 1차 관문이 통과됐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란의 강경한 입장이 확산됨에 따라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에게 어려운 과제가 주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당선인은 2018년 트럼프 행정부가 탈퇴한 2015 핵합의에 복귀할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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